빌딩스마트협회, ‘buildSMART Conference 2019’ 개최
빌딩스마트협회, ‘buildSMART Conference 2019’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1.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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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과 공동주최, ‘SMART or Nothing(대세는 스마트빌드)’ 주제

11월 19일 국내 BIM 관련 최대 규모 행사… ‘BIM’ 모든 것 ‘한눈에’
기획과 설계단계부터 스마트건설까지 BIM 적용 사례 등 정보 제공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BIM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인 ‘buildSMART Conference 2019’가 오는 19일 개최, 스마트건설을 위한 미래 BIM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허인)는 오는 19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buildSMART Conference 2019’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공동주최로 개최한다.

올 12년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SMART or Nothing(대세는 스마트빌드)’이라는 주제로, 기본부터 다시한번 살펴보자는 의미로 기획과 설계단계에서부터 BIM을 비롯한 SmartBuild의 기법 등을 활용(Track A: Plan of SmartBuild - Smart Design)해 스마트 건설로 완성(Track B: Perfection of SmartBuild - Smart Construction)하는 과정을 다루는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컨퍼런스에서는 건축기획 및 설계에서 BIM을 현업에 적용한 다양한 사례와 이를 활용한 사업관리, 시공과 유지관리 등의 사례 외에도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SmartBuild와 관련된 다양한 융합 사례도 마련돼 정보 제공 및 공유는 물론 미래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이 기대되고 있다.

빌딩스마트협회 김인한 수석부회장(경희대학교 교수)는 “올 컨퍼런스는 BIM에 입문하는 학생부터 산·학에 종사하는 BIM 전문가들까지 함께 모여 BIM에 대한 최근 정보와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기획과 설계단계부터 스마트건설까지 지난 10년간 BIM의 국내 적용 및 실적, 미래 방향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김 수석부회장은 “이제는 SmartBuild가 건축 및 건설산업의 대세로 자리매김, SmartBuild가 아니면 안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빌딩스마트협회는 그동안 국내 BIM 확산에 앞장서며 건설산업 선진화를 주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올바른 BIM 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