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신안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19.11.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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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상황 전파 등 재난현장 수습 등 진행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9일 신안공설운동장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을 대비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훈련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진행됐다.

이 날 실시된 훈련은‘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현장훈련으로 신안군,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육군제8331부대1대대, 한국전력신안지사,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 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통합지원본부 가동, 주민대피, 화재진압 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현장 수습 과정으로 이뤄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단체들과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