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크루즈 전용부두 40cm 지반침하 ' 부실공사'
부산 영도 크루즈 전용부두 40cm 지반침하 ' 부실공사'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9.10.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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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1년도 안돼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한 영도크루즈전용 부두 현장. 재시공을 위한 현장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지난해 9월 준공됐던 부산 영도크루즈 전용부두 확장공사가 부실로 드러났다.

길이 360m 폭 15m 3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 사업은 40cm의 연약지반 침하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항만공사 보수보강 한 전문가는 " 지리적 특성을 감안한 보강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로 판단된다" 고 지적했으며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공사참여 관련기업에게 재시공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9, 10, 31 /ik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