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환경산업기술원,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0.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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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운영 부각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 운영을 통한 청소년의 환경인식 제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의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술원은 2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기술원은 청소년에게 토양‧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국 권역별 거점 대학교와 협력해 매년 여름방학마다 개최하는 토양‧지하수 전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학이 보유한 연구·교육 시설을 활용하고 대학생들이 멘토교사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대학, 학생,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여 지역사회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기여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20회 개최했고, 8개 대학이 참여하고 940여명의 학생이 캠프를 수료했다.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는 환경교육으로써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증 받아 2018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의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기술우너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전문기관으로서 구축한 전문성을 활용해 국민들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