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9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 축구는 건설이다"
‘2019 제9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 축구는 건설이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10.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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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건설인 대표 가을축제 자리매김…한국건설 공정경쟁 문화 창달 이바지
- C리그·E리그 총 21개팀 참가···12~13일 大격돌
윤관석 대회장 “건설산업 기 살리고 제2도약 다지는 생산적 기회의 장 되길” 기원
12일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개막식 행사에서 내외귀빈들이 볼을 증정하고 있다.
12일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개막식 행사에서 내외귀빈들이 볼을 증정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제9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가 12일 개막했다. 200만 건설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는 국토일보 주최로 매년 가을 개최돼 왔으며, 올해 9회를 맞이했다.

전국 건설인 대회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12~13일 양일간 열리며, C리그와 E리그 총 21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대회장), 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유주현 회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황현 회장,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협회 황효수 회장, 토공사업협의회 김중희 회장,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건설 관련 기관·단체·업계관계자 및 참가팀 선수 8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식전행사에서는 전통의 미를 한껏 살린 취타대의 힘찬 행진을 시작으로 총 21개 출전팀이 각자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했다. 입장상은 에이스건설이 수상했으며, 경품추첨으로 인한 행운상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돌아갔다.

윤관석 대회장은 “제9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를 통해 한국건설의 기를 살리고 200만 건설인의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도모하며 제2도약을 다지는 생산적인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한국건설산업에 청량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양일간 펼쳐지는 대회 기간 동안 아무 탈 없이 건전한 건설문화 및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수단 여러분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치사를 통해 올해 9회째 맞는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가 건설산업계 축제의 장으로, 미래 한국건설 산업 제2도약의 디딤돌이 되고 촉매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대회 기간 동안 다치는 사람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우리 건설인들 상호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