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우리동네 승강기 키즈 보안관’ 시범운영
승강기안전공단, ‘우리동네 승강기 키즈 보안관’ 시범운영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10.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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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초등생 17명 임명… 캠페인 전개 등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 일익

지역사회와 상생… 어린이들 함께 참여하는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기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주남강초등학생 17명을 ‘우리동네 승강기 키즈보안관’으로 임명했다. 사진은 임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주남강초등학생 17명을 ‘우리동네 승강기 키즈보안관’으로 임명했다. 사진은 임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승강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승강기 키즈 보안관’을 시범운영, 안전문화 확산 등 어린이 승강기 안전강화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공단은 30일 경남 진주 남강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진주남강초등학생 17명을 ‘우리동네 승강기 키즈 보안관’으로 임명했다.

승강기 키즈 보안관은 진주남강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아 심사를 통해 17명을 최종 선발했다. 공단은 이날 임명식에서 승강기 키즈 보안관들에게 임명장과 함께 보안관 모자, 배지 등을 전달하고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승강기 키즈 보안관들은 앞으로 공단과 함께 진주역과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방과 후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승강기 안전 콘텐츠 등을 제작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동네 승강기 키즈 보안관’을 시범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등 국민 승강기안전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실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