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주거단지 선점효과 누려라!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개관
신규주거단지 선점효과 누려라!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개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9.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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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파트 전용 59~84㎡ 998세대 등 총 1,050세대 구성… 아파트 224세대 일반공급

10월 2일 특별공급․4일 1순위․7일 2순위… 계약 28일부터 3일간 진행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부산 최초 적용 ‘관심’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석경 투시도.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석경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일대가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진구 일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특히, 서면을 중심으로는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춘 주거환경이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며 인구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 집값 상승여력이 높기 때문에 신규단지 선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분양가 산정 시 1년 내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의 평균분양가를 넘기지 못하게 하고 있어 초기분양 단지일수록 분양가가 저렴하고 이후에 붙는 프리미엄 폭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급이 대거 이뤄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초기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연 푸르지오(‘13년 5월 입주)’가 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단지 전용면적 84㎡의 현재(9월) 시세는 6억원으로 입주 당시(‘13년 8월) 시세 3억3,500만원에서 약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반면, 최근 1~2년 사이 동일지역에서 입주한 아파트 같은 면적의 경우 5억원대 후반에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입주 당시보다 1,000만원 가량 상승해 상승여력이 비교적 낮았다.

업계 전문가는 “원도심에 새롭게 조성되는 신흥주거지에서 초기 분양하는 단지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에 분양 받을 수 있는데다 이후 주거지가 완성되면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돼 초기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진구처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지역에 새롭게 들어서는 신규 분양단지를 눈 여겨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진구 서면 생활권에 공급되는 단지가 있어 주목 할 만하다. 대림산업은 지난 2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부산의 중심업무지역인 서면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인데다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인 ‘C2 HOUSE’가 부산 최초로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9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52실 등 총 1,050세대로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 224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는 범천4구역(약 2,370가구)이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돼 일대가 약 3,400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3월 국토교통부는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냉정~범일구간 5.6km의 가야선 이설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냉정~범일 선로 철거가 필수였던 범천철도차량기지(정비창) 이전 사업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은 총 7,968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단지명답게 부산 최고 중심업무지역인 서면과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로 조성된다. 2017년에 발표된 고용노동통계자료에 따르면 서면이 속한 부산진구에는 1만6,267개의 사업체에서 13만9,677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1호선 범내골역이 위치해 있다. 이들 역 모두 지하철 2정거장 이내로 5분이면 서면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범내골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면 부산역까지 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중앙대로, 가야대로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도 매우 편리하다.

편리한 생활환경도 갖췄다. 롯데백화점(부산본점), NC백화점(서면점), 이마트트레이더스(서면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가까이 있어 의료 인프라 이용도 쉽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10월 2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4일 아파트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고,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10월 2일 청약접수에 이어 8일 당첨자 발표, 1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28만원대이며 중도금 무이자가 제공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부산진구 평균 분양가는 현재 기준(9월) 3.3㎡당 1,393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또한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주택전시관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인근인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