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사업 성과 공유
국토교통진흥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사업 성과 공유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9.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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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산 킨텍스서 ‘제1회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컨퍼런스’ 성료

‘스마트시티 현재와 미래’ 주제… 인재들이 그리는 미래 스마트시티 조명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 협의체’ 발족… 향후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 논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컨퍼런스를 개최, 성료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컨퍼런스를 개최, 성료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는 물론 인재들이 그리는 스마트시티 미래를 조명했다.

이날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는 대학·연구소·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큰 관심을 모았다.

금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19-’23)’(이하 혁신인재육성사업)의 사업성과를 참여 대학 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인재육성사업’은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학과(트랙)의 석·박사 과정 학생에 장학금 등을 보조하는 국토교통부 재정사업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관리하며 부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총 6개 대학이 참여 중이다.

이날 행사는 배성호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의 축사를 비롯, 각 대학이 운영하는 스마트시티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스타트업 창업 사례 등 사업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프로그램이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연세대학교 졸업생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날 행사에서 혁신인재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과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

국토교통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협의체 내 참여 대학 외에도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 등을 포함시켜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