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가 최근 고양 KINTEX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기업상을 시상했다.

‘제 5회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가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가구와 함께 올라가는 삶의 질’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왔다.

이에 에넥스는 김소영씨가 출품한 작품명 ‘SUN and MOON’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SUN and MOON’은 달과 해가 움직이는 현상에서 모티브를 딴 디자인으로, 가구를 배치할 때 생길 수 있는 공간의 여백을 책장의 폭을 조절해 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전형 테이블을 삽입해 티테이블로 활용하도록 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에 대해 에넥스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신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제품들이 돋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에넥스는 실력 있는 가구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