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2019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증 수여식 성료
CM협회, ‘2019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증 수여식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8.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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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변호사·행정사 및 발주기관 인사 등 32명 자격취득

현재까지 총 2천557명 건설사업관리사 배출

한국CM협회는 28일 건설회관에서 ‘2019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건설사업관리사들 기념촬영 모습.
한국CM협회는 28일 건설회관에서 ‘2019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건설사업관리사들 기념촬영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28일 건설회관에서 ‘2019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 검정시험 합격자 32명에게 자격증 수여식과 함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2,557명의 CM전문가가 배출됐다.

이날 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기술 영역 이외에도 파이낸싱, 세무, 법무, 클레임 및 분쟁 대응, 커뮤니케이션, 각종 리스크 관리 등 사회경제분야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사업관리에 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CM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건설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건설사업관리사회 박용호 회장(간삼건축 부사장)은 축사에서 “지금 건설업계는 국내외에서 심각한 상황에 직면, 건설산업의 볼륨은 점차 줄고 있지만 더 싸고 품질 좋은 건설제품을 요구하고 있다”며 “각종 건설기술관리기법을 보유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사의 능력을 십분 발휘, 더 나은 건설환경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사업관리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으로 현재까지 2,557명의 전문가를 배출하며 건설기술인,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행정사, 공무원, 발주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격을 취득했다.

CM협회는 국내 CM 선진화 및 올바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있는 CM전문가를 발굴 보급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