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과천 집값 상승’ 전국에서 가장 높아
뜨거운 감자 ‘과천 집값 상승’ 전국에서 가장 높아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8.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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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계약 나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관심집중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투시도.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투시도.

과천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두 달 새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공급을 나선 오피스텔이 우수한 분양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0월 시행을 앞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최우선 지역으로 과천이 예측되고 있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매매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3주(지난 19일 기준) 과천시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37%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과천이 7월 이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7월부터 8월 3주까지 매매가격은 2.36% 올랐다. 전세값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8월 3주 기준 과천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49% 올랐다. 이 역시 7월 이후 2.41%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확인 결과 지난해 입주한 '래미안 센트럴스위트' 전용 59㎡ 아파트는 지난 7월 11억 2000만원(4층)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12억원~13억 5000만원까지 호가가 형성돼 아파트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오피스텔 분양 시장도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난 청약에서 최고 21.6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 후 아파트 당첨이 더욱 어려워 질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약가점이 낮거나 청약자격이 없는 수요자들이 대거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렸다는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과 과천 입성에 대한 높은 수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과천은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 예정, 지식정보타운 조성, 정비사업 본격화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서울과 바로 인접한 우수한 입지도 과천 입성 수요를 증가시키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호재에 힘입어 오는 29일(목)부터 계약을 나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인근 단지보다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 우수한 분양성적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춘 것은 물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지 않아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없다.

현대건설이 과천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먼저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이 신설되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걸어서 4분거리(약 200m)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개통 시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과천대로와 과천IC를 통해서는 수도권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과천 도심 지역에 위치한 만큼 이미 완벽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과천점)와 상업지역 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이용권 내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외고,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명문 학군이 있으며,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도 인근에 있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오피스텔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먼저 전 타입 2.7m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높은 천장고를 활용해 가구 상부에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지하에 세대 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해 무겁고 부피가 큰 개인 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

단지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공간과 옥상정원, 상상도서관, 주민회의실, 클럽하우스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9일(목), 30일(금)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