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스, 비데 사용자 설문… ‘노즐청소 용이성’ 1위
이누스, 비데 사용자 설문… ‘노즐청소 용이성’ 1위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7.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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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 ‘비데 사용 시 물청소, 노즐청소 가장 중요해’
사진제공. (이누스)
사진제공. (이누스)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IS동서, 대표이사 권민석)의 토털 리빙 브랜드 이누스(inus)는 비데를 이용하고 있는 전국 만 30세 이상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비데 사용시 가장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비데 물청소와 노즐청소 용이성에 대한 응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비데 사용시 가장 불편한 점에 대한 질문에 21.9%가 ‘물청소가 힘들다’는 것을 꼽았다. 이어 ‘위생적이지 않다’(3.9%)와 ‘노즐 청소가 용이하지 않다’(3.3%)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비데 구입시 중요 고려 요인을 묻는 질문에도 ‘세정력’(16.1%)과 ‘가격’(15.3%)에 이어 ‘청소 편리성’(12.5%)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비데를 구입할 때 청소 편리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데는 전자제품이지만 습식화장실을 주로 사용하는 우리나라 욕실문화 특성상 대부분 생활방수 정도의 기능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사용상 물청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생활방수 수준 이상의 방수 기능이 있어야 용이한 청소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누스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물을 뿌려 청소가 가능한 방수비데를 출시했으며, ‘방수비데2’, ‘방수비데S’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홈쇼핑과 온라인 마켓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7년에는 스팀으로 노즐 청소까지 가능한 스팀방수비데를 출시해 비데 시장을 선도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이누스는 방수와 탈취, 살균 기능을 강화한 살균방수비데를 새롭게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비데를 사용할 때 겪는 주요 고민들을 ‘스마트 노즐 살균’, ‘초강력 방수’, ‘스마트 탈취’ 등 트리플 솔루션으로 완벽히 해결했다.

전기 분해 살균수를 이용한 노즐 세척 시스템,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물을 막을 수 있는 'IPX5'의 방수등급, 앉으면 자동으로 작동 되는 탈취 기능 등을 적용해 세균 걱정 없이 늘 새것처럼 쾌적하게 비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누스 관계자는 “이누스는 독보적인 비데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국내 비데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