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어린이 철도체험의 장 마련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철도공단 충청본부, 어린이 철도체험의 장 마련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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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직업 체험을 위한 철도사랑캠프 개최
26일 철도공단 충청본부에서 아이들이 철도사랑캠프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6일 철도공단 충청본부에서 아이들이 철도사랑캠프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종윤)가 어린이들이 철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6일 충청본부는 대전 소재 새벽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철도사랑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어린들이 천안역 철도체험학습장에서 기관사, 관제사, 매표원 등 다양한 철도관련 직업을 체험토록 해 철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희생을 되새기며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새벽지역아동센터 이강숙 원장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이 철도와 친숙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철도 관련 다양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철도공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이종윤 충청본부장은 “2016년부터 철도사랑캠프를 개최해 철로변 어린이들에게 철도와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글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철도 기관실을 구경하기 위해 아이들이 철도 내로 들어가고 있다.
철도 기관실을 구경하기 위해 아이들이 철도 내로 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