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R&D 전문인력 일자리 정보 제공…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선다
국토진흥원, R&D 전문인력 일자리 정보 제공…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7.05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물류 R&D 일자리 네트워크 ‘START’ 시범운영 개시

기업 및 연구기관-우수 연구자 채용·연구자-R&D 전문성 발휘 ‘시너지’
손봉수 원장은 “사회적 가치 구현·일자리 서비스 발굴 및 실현 총력”

자료제공=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자료제공=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진흥원)이 R&D 전문인력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국토진흥원은 사회적 가치와 R&D 전문인력을 위한 일자리 서비스를 위해 7월부터 교통물류 R&D 분야를 우선으로 ‘일자리 온라인 네트워크(START)’를 시범운영에 나섰다.

START는 StarT on A Recruiting for Transportation R&D로 국토진흥원 연구자 지원 시스템(Circle) 내 교통물류분야 일자리 소통 SNS로 개설, 동 사업을 수행중인 연구자에게 기관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TART’ 서비스를 통해 교통물류 분야 국가 R&D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은 전문성 및 R&D 경험을 갖춘 우수 연구자를 유치‧채용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참여 연구자는 동 분야 R&D를 수행중인 연구기관의 채용정보를 제공받아 R&D 경력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교통/도로/물류 분야는 교통물류연구사업,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기술개발 등 4개 국토교통 R&D사업에서 220여 개 연구기관 약 2,000여 명의 연구진이 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국토진흥원은 ‘START’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토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19 Good Job Fair’와 연계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향후 ‘START’ 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교통물류 R&D 전체의 소통채널로 기능 확대는 물론 ‘국토교통 R&D일자리 네트워크’로의 연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국토진흥원은 국토교통 R&D 전문기관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구현과 일자리 서비스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