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국토부 2차관 "철도 안전·기술 제고 위해 노력해 달라"
김경욱 국토부 2차관 "철도 안전·기술 제고 위해 노력해 달라"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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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철도의 날 기념식 참석···철도산업 유공자 표창 등 철도인 격려
국토교통부 김경욱 제2차관이 2019 철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한국철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철도 발전을 이끌어 온 유공자들을 치하했다. 특히  철도 안전과 철도기술 개발 등을 위해 앞으로도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김경욱 제2차관이 2019 철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한국철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철도 발전을 이끌어 온 유공자들을 치하했다. 특히 철도 안전과 철도기술 개발 등을 위해 앞으로도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2019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2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6월 28일로 날짜가 변경된 이후 두 번째 열린 기념행사다.

2019 철도의 날 행사에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상균 한국철도협회장(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권태명 ㈜SR 사장 등 철도 관계자 및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윤영일 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철도공단, 철도공사, (주)SR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철도협회가 후원했다.

올해 행사는 철도인들의 염원을 담은 기념 연출, 유공자 표창과 철도역사 사진 전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철도와 함께하는 우리의 꿈!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반도 철도 및 대륙철도 연결로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 번영과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가자는 철도인들의 염원을 담았다.

국토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그동안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특별히 기여한 철도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다 함께 참여하는 기념 연출을 통해 철도인들의 화합과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철도역사(歷史)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해 행사 참석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한국철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경욱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철도 안전과 철도기술 개발 등을 위해 앞으로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철도공단, 코레일, ㈜SR에서는 철도의 날을 맞이해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철도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국 주요 역사 주차장 요금할인, KTX 특실업그레이드, 10% 운임할인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