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쉐라톤 인천 호텔 WTA 2년 연속 수상
대우건설, 쉐라톤 인천 호텔 WTA 2년 연속 수상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1.10.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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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급 ‘친환경 그린 호텔’ 입증

쉐라톤 인천 호텔이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WTA에서 2년 연속 ‘아시아가 주목하는 떠오르는 호텔’로 선정됐다.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3일 자사가 시공한 쉐라톤 인천 호텔이 지난달 28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1 월드 트레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 아시아 & 태평양 지역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가 주목하는 떠오르는 호텔(Asia’s Leading New Hotel)’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쉐라톤 인천 호텔은 ‘아시아의 친환경 그린 호텔(Asia’s Leading Green Hotel)’,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비즈니스 호텔(South Korea’s Leading Business Hotel)’ 부문에도 선정됐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전세계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매년 그 인지도와 우수 고객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세계 160여 개국 여행관련 업체들의 연합 단체로, 각 회원사와 여행전문가,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리조트 호텔, 비치 호텔, 럭셔리 호텔 등 10개 부문에 걸쳐 세계 최고의 호텔들을 선정한다.

이번 쉐라톤 인천 호텔의 수상은 월드 트레블 어워드 웹사이트를 통해 총 200개국에서 21만3,0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쉐라톤 인천 호텔의 알란 리고딘 총지배인은 “세계적인 호텔 경영그룹인 스타우드에서 직접 경영하는 쉐라톤 인천 호텔은 쉐라톤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특급 호텔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난 5월 영국의 유력한 여행관련 매체인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스(Business Destinations)’으로부터 2011한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