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재 농작물 재배···무농약·친환경 감자 수확해 사회적 약자 지원 '훈훈'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직접 재배한 무농약 친환경 농작물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21일 사내 동호회인 ‘충청농장’이 재배한 무농약 친환경 감자를 평화의마을, 새벽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2곳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충청농장 동호회는 매년 감자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감자를 수확해 아동복지시설에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에는 직원 자녀들이 참여해 뜻을 함께했으며, 이후 공단 사옥 견학 및 본부장실 탐방 등의 직장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나눔 활동에 참석한 직원은 “우리가 정성스럽게 재배한 농작물을 아동복지시설에 나눌 수 있어 수확의 기쁨이 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철도공단 이종윤 충청본부장은 “우리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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