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직접 재배한 농작물 아동복지시설에 기부···상생 실천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철도공단 충청본부, 직접 재배한 농작물 아동복지시설에 기부···상생 실천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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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년재 농작물 재배···무농약·친환경 감자 수확해 사회적 약자 지원 '훈훈'
철도공단 충청본부의 사내 동호회인 '충청농장'이 21일 대전 아동복지시설에 무농약 친환경 감자를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철도공단 충청본부의 사내 동호회인 '충청농장'이 21일 대전 아동복지시설에 무농약 친환경 감자를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직접 재배한 무농약 친환경 농작물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21일 사내 동호회인 ‘충청농장’이 재배한 무농약 친환경 감자를 평화의마을, 새벽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2곳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충청농장 동호회는 매년 감자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감자를 수확해 아동복지시설에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에는 직원 자녀들이 참여해 뜻을 함께했으며, 이후 공단 사옥 견학 및 본부장실 탐방 등의 직장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나눔 활동에 참석한 직원은 “우리가 정성스럽게 재배한 농작물을 아동복지시설에 나눌 수 있어 수확의 기쁨이 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철도공단 이종윤 충청본부장은 “우리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