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정부혁신 실현 앞장···‘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새만금개발청, 정부혁신 실현 앞장···‘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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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으로 국민 요구 신속 대응 체계 구축···새로운 혁신조직 탈바꿈 기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9일 직원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조직 내 정부혁신 의식을 확산·공유하기 위해 근무혁신의 핵심 실천사항인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직원들의 토론·발표를 통해 직원들 스스로 효율적인 업무수행 방안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전북대학교 신기현 교수는 “일하는 데 있어서 낡은 관행 타파의 목소리는 높지만, 타파 방법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다”라며, 애자일 조직(agile organization)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관행 타파 방법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고로 애자일 조직은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 문화를 말한다.

직원들은 분임별로 ‘업무 추진에 있어서 필요한 개선사항’ 및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절차)’ 등에 관해 토론․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제안된 개선사항의 구체적인 적용은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해 실행방안을 찾기로 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정부혁신은 불필요한 관행을 줄이고 업무 능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라며 “새만금개발청이 정부혁신 기조에 따라 국민을 위한, 국민이 원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