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때 이른 기온 상승에 하루 최고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등 본격적인 워터파크 시즌이 개막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짜릿한 어트랙션부터 화려한 DJ 파티, 초호화 라인업 뮤직 페스티벌, 그리고 한 여름 뜨거운 태양이 반가운 피서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이 모든 것을 오션월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물놀이객, 피서객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해외 유명 DJ들과 태양 아래 화려한 풀 파티로 '특별한 경험' 선사
'해외 유명 DJ들의 화려한 공연을 2.4m 높이의 대형 파도풀장에서 누릴 수 있다면?' DJ 클럽과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기는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특별한 경험이 오션월드에서는 여름 내내 진행된다. 시원한 물 속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DJ 파티가 지친 삶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오션월드에서 진행되는 ‘데이라이트 풀 파티(DAYLIGHT POOL PARTY)’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핑마운트에서 개최된다. 오션월드의 트레이드 마크 대형 파도풀에 몸을 맡겨 유명 DJ들의 음악과 무대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달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는 매주 금요일에, 내달 20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상시 펼쳐질 계획이다. 세부 DJ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참고로 이달 22일에는 DJ 타조와 G-PARK(박명수)이 꾸리는 특별 무대도 예정됐다.
■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풀장에서 즐기는 시원한 뮤직 페스티벌 '화제'
여름은 전국 각지에서 각양각색 콘서트와 뮤직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음악의 계절이기도 하다. 유명 아티스트들의 신나는 무대를 오션월드에서는 좀 더 시원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먼저 최고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오션콘서트’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5시 열린다. 비와이, 타이거JK, 치타, 넉살 등 뮤지션들의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물줄기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공연은 서핑마운트 메인 무대에서 마련될 예정으로 뮤지션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또한 무더운 여름 밤 공기를 식혀줄 ‘썸머미션 오션 페스타’도 개최된다. 모모랜드, 형돈이와 대준이,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도미닉, 제시 등 다양한 톱 뮤지션들의 화려한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내달 26일과 27일 저녁 8시부터 자정(12시)까지 오션월드 야외존에 마련된다.
이외에도 여성 5인조 K-POP 댄스팀 오션걸스의 ‘커버댄스 공연’과 오션월드 라이프 가드들의 ‘다이빙쇼’등도 진행되며 각 어트랙션 대기 고객들을 위한 게릴라 이벤트도 상시 운영한다.
■ 오션월드, 익스트림존·다이나믹존 등 다양한 물놀이 어트렉션의 '짜릿함'
오션월드는 이집트 사막 오아시스를 옮겨놓은 듯한 이색적인 테마로 실내존을 비롯해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 등 총 4가지 콘셉트의 존으로 구성됐다.
2.4m 높이 파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서핑마운트, 세계 최장 300m의 2인승 튜브 슬라이드 몬스터 블라스터, 2개의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6톤의 폭포수를 만끽하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등 극강의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오션월드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 내 85개 승차장에서 오션월드까지 직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