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위한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건설근로자' 위한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6.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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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대상 수상자에게 장관상 및 300만원 상금 수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활공간을 만들고 있는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10회 사진‧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전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지난해까지 총 165점의 당선작을 배출했다.

참가자격은 건설산업과 건설일용근로자에게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건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 또는 건설근로자의 생활 속 모습이 담겨 있는 감동적인 작품 등 건설일용근로자를 소재로 참신하고 다양한 주제들을 자유롭게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출품하면 된다.

공제회 관계자는 공모전 10회를 맞이해 올해 처음으로 응모대상에 영상 작품을 추가해 작품의 다양성을 높이고자 건설근로자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구분해 시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응모기간은 1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이고, 응모방법은 응모작 원본파일을 첨부해 인터넷(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으로 접수해야 한다.

공모전 당선작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9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자 16명에게는 고용노동부 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300만원 등 총 1,2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정부 기념일인 ‘건설기능인의 날’(매년 11월 22일) 기념식 행사장에서 전시되고, ‘건설기능인 사진전시회’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2018년 건설근로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대상(산업의 불씨/김대호).
2018년 건설근로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대상(산업의 불씨/김대호).
2018년 일반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대상(뜨거운 더위속의 집중/신승희).
2018년 일반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대상(뜨거운 더위속의 집중/신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