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전 세계서 2011년부터 매년 실시… 지역아동 지원 앞장
조익서 대표이사 “오티스 추구 ‘안전’·‘환경’ 메시지 전달 지속 확대 만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대표이사 조익서/이하 오티스)가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나눔활동 ‘그린슈츠 캠페인’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일익,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오티스는 조익서 대표이사 등 임직원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8일 서울시 구로구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학습공간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그린슈츠 캠페인’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티스 봉사단은 꿈나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직접 낡은 공부방의 벽면 도배 및 바닥 보수, 실내 청소 작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부방의 낡은 사물함과 가전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고,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한 도서 200여 권도 기증했다.
오티스는 환경개선 작업과 함께 꿈나래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및 환경 교육도 실시했다. 이들은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 교육과 퀴즈 게임, 에코백에 안전과 환경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등 준비한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했고, 안전한 승강기 문화를 배워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4년 취임이후 매년 그린슈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조익서 사장은 “‘그린슈츠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과 함께 오티스가 추구하는 ‘안전’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슈츠 캠페인’은 오티스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새싹(shoots)이자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교육 환경, 안전 및 환경 보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린슈츠 캠페인’은 지난 2011년 론칭 이후 전 세계 오티스에서 매년 실시, 낙후된 교육 시설 개선은 물론 각종 도서 및 교육자재 지원, 승강기 안전 교육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