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사협회, 임시총회 개최···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적극 모색
한국감사협회, 임시총회 개최···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적극 모색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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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부패인식지수 20위권 달성 역량 결집
미래세대 위한 친환경차 확대 보급 추진
한국감사협회가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감사협회 류근태 회장(LX공사 상임감사·왼쪽 다섯번째)와 CIA 자격취득자의 기념촬영.
한국감사협회가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감사협회 류근태 회장(LX공사 상임감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CIA 자격취득자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감사협회(회장 류근태)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부패인식지수(CPI) 20위권 진입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다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류근태 상임감사가 이끄는 한국감사협회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공공성과 혁신의 틀’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장덕진 교수의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강의를 토대로 기업의 사회 가치 실현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엇보다 협회는 사회가치실현위원회를 구성해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라는 슬로건(Catch phrase) 아래 친환경자동차의 확대 보급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감사협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청백리상’은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상호 전(前) 감사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감사협회는 ‘부패인식지수 20위권 달성’이라는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한국 개최가 확정된 2020년 아시아감사인대회를 비롯해 2026년 세계감사인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