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부패 예방 사전 청렴교육 실시···청렴문화 실천 '솔선수범'
LX공사, 부패 예방 사전 청렴교육 실시···청렴문화 실천 '솔선수범'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1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사·지역본부 인사·회계 담당 80여명 대상···권익위 전문강사 초청 체계적 교육 진행
LX 감사실이 16일 전주 본사에서 본사 인사 및 회계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권익위원회 장정아 강사가 맞춤형 사전부패예방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LX 감사실이 16일 전주 본사에서 본사 인사 및 회계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권익위원회 장정아 강사가 맞춤형 사전부패예방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차별화된 사전 교육을 통해 청렴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의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달성이라는 기록을 수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다.

LX감사실(감사 류근태)은 16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사전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본사 인사 회계 담당 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LX공사 내 인사나 회계 등 부패 취약 분야 종사자에 맞는 맞춤형 사전 부패예방 청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장정아 청렴전문강사가 직접 내용을 설계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공익신고 등 청렴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청렴 골든벨 프로그램을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의 차별화를 꾀했다.

류근태 상임감사는 “부패인식지수(CPI) 20위권 도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나부터 투명하고 공정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부패에 취약할 수 있는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 직원부터 솔선수범하는 투명한 조직 문화를 통해 앞으로도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감사를 토대로 삼고 있는 LX공사는 정부가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달성과 함께 공공기관 청렴도 4년 연속 2등급 달성,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 거양 등 윤리경영의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