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방문···지역민 대상 침술·부항 등 한방의료혜택 제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의료서비스 사각지역에 거주하는 도서 주민들에게 한방 의료봉사를 제공, 공공부문에서 사회적 가치를 앞장 서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LX는 지난 13일 비영리법인 햇살마루와 함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방문해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에는 LX 직원, 한의사,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부안군 위도면은 격포항에서 베로 1시간가량 떨어진 섬으로, 평소에 한방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이다. 이날 LX공사는 기초검진, 침술, 부항치료, 주파수 도수치료 등 다양한 의료봉사 서비스를 진행했다.
아울러 75세 이상 어르신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촬영’을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X공사 최창학 사장은 “이번 한방 의료봉사가 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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