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공공혁신조달 지원한다… ‘무인이동체 개발 및 SW플랫폼 개발’ 사업 설명회 26일 개최
국토진흥원, 공공혁신조달 지원한다… ‘무인이동체 개발 및 SW플랫폼 개발’ 사업 설명회 26일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4.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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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억 투입, 7개 세부과제 구성… 26일 국토진흥원 대강당서 설명회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진흥원)이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혁신적 ‘공공구매조달’로 연계, 관련 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 개발’ 신규사업 설명회를 26일 오후 2시부터 국토진흥원 9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19일 공고한 이 사업(국비 418억원)은 과기정통부, 산업자원통상부, 국토교통부, 조달청이 참여하는 다부처 사업이다.

국토진흥원이 사업을 관리, 7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1세부는 사업을 총괄하고 시험평가체계를 개발하며, 2세부는 시스템 개발 및 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한다.

3세부와 4세부는 각각 하천 관리와 철도시설물 점검을 위한 무인이동체 시스템을 개발하며 5, 6, 7세부는 수요 맞춤형 과제로 야간 시간대 산불 대응을 위한 드론, 항만의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안전을 위한 드론, 4G/5G 통신망을 이용한 우편물 배송 드론을 개발한다.

국토진흥원은 각 과제에서 개발한 무인이동체는 공공혁신조달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활용돼 납품 및 운용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내일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 ▲사업추진절차 ▲우수조달물품 지정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으로 연구자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 과제 신청 과정에서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가 가능, 많은 연구자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