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자산 개발 활성화 총력···3만5천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철도공단, 철도자산 개발 활성화 총력···3만5천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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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자산수익 3천800억 증대
철도공단이 지난 24일 서울 수서역세권 개발사업현장에서 '철도자산 개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워크숍에 참석한 공단 자산개발 업무 담당자들의 기념촬영.
철도공단이 지난 24일 서울 수서역세권 개발사업현장에서 '철도자산 개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워크숍에 참석한 공단 자산개발 업무 담당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오는 2022년까지 철도자산 개발을 활성화해 자산수익 3,800억원, 사회적 일자리 3만 5,000개를 창출한다. 경제 활성화 등에 일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철도공단은 지난 24일 수서역세권 개발사업현장(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에서 철도자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자산개발 업무 담당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공단은 부동산시장 분석을 통해 철도자산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개발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사업 추진에 따른 위험도(Risk) 감소를 위해 업무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5개 지역본부에서 제안한 개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자산개발 전략 목표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영하 시설본부장은 “철도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오는 2022년까지 폐선·폐역 등 철도 유휴부지 활용, 복합역사 및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3만 5,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자역사 점용료 등 3,800억원의 자산개발 수익을 올려 철도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