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대표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속 추진···기업 사회적 역할 이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대구국제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손 잡았다. 공항 방문을 위한 안내가 늘어나는 등 이용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대구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대구 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사회공헌을 함께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호선 아양교 역사에 대구공항 이용 안내 및 공항 노선 홍보 등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임직원 등 항공권 할인 등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대구국제공항 취항5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영남대의료원,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사 등 대구 경북 지역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구 영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소아병동환아와 가족을 위한 가족사랑 페스티벌과 대구지역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와 여행경비 지원, 예림당 Y도서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대구공항 이용 편의와 서비스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