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팔·'무인지게차' 한 눈에… 국제물류산업대전 '개막'
인공지능 '로봇'팔·'무인지게차' 한 눈에… 국제물류산업대전 '개막'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4.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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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서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 개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팔‧자율운송로봇‧무인 지게차 등 첨단 물류장비 체험
국토교통 연구개발 홍보관서 새싹․중소․중견기업 개발 물류 장비 전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 장비와 기술이 한 자리에 선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 대전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물류설비 개발업체,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 등 164개 기업이 총 572개 전시관을 열어 첨단 물류장비와 서비스 등이 홍보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 자리에서 AI 로봇팔, 자율운송로봇, 무인 지게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최신 물류경향을 한 눈에 살펴보고, 물류산업의 발전 전망을 예측해볼 수 있다.

특히 국토교통 연구개발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해 그동안 정부 R&D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이 개발한 물류분야 첨단 장비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국내 물류 기업 해외 투자전략·통관절차 세미나가 16일, 4차 산업혁명 첨단물류기술 활용전략 세미나가 17일 각각 열린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택배 등 생활 물류의 성장과 로봇·드론 등 첨단·신기술의 등장으로 물류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며 “생활 물류 육성, 적정 안전운임 산정,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물류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