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2018 정책소통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영예’···공공기관 유일
농어촌공사, ‘2018 정책소통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영예’···공공기관 유일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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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관광, 농지연금, 귀농·귀어 등 국민 관심 높은 농어촌 콘텐츠 발굴·제작 호평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종옥 부사장(맨 오른쪽)이 공사를 대표해 국무총리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농어촌공사가 '2018 정책소통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종옥 부사장(맨 오른쪽)이 공사를 대표해 국무총리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농어촌정책을 적극 공유하며 국민 이해도를 높여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이 정부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8 정책소통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가 주요정책 소통에 적극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농어촌공사는 정부의 농어촌 관련 정책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체 339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금까지 ‘사람 중심 농정’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정책 방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농어촌 관광, 농지연금, 귀농·귀어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농어촌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SNS에 공유해 국민이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무엇보다 SNS 등 공사의 뉴미디어 채널에 농어촌 공동체 복원(영광 낙월도 어촌개발), 청년농 일기 등을 연중 기획 콘텐츠로 연재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앞으로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국민의 관점에서 정책을 만들고 관련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