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인테리어] 한샘, 위로와 격려가 있는 ‘내일의 집’ 만든다
[봄 인테리어] 한샘, 위로와 격려가 있는 ‘내일의 집’ 만든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3.25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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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 가족의 개성과 취향에 담긴 집 4종 선보여
= 단품이 아닌 공간 패키지 원스탑으로 제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샘은 올해 기업의 캐치프레이즈를 ‘내일의 집’으로 잡고, 자녀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인재로 키우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창조하고, 맞벌이 부부가 재충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집의 모습을 제안한다.

한샘은 2019년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가족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4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가족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집’을 주제로 신혼, 영유아·초등·중고등 자녀로 이어지는 가족구성원의 생애주기를 우리나라 대표 아파트 평면에 구현해 놓은 모델하우스 공간을 선보였다. 새로운 스타일은 총 4가지로 ‘모던 그레이’, ‘모던 베이지’, ‘모던 화이트2’, ‘모던 클래식 화이트’다.

특히 가구 단품이 아니라 공간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하우스에서는 바닥재, 벽지 천정, 도어, 커튼, 조명, 가구, 소품, 가전기기에 이르기까지 한샘이 제안하는 인테리어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한샘이 제안하는 모델하우스 4종은 한샘디자인파크, 한샘리하우스 전시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VR로도 체험해볼 수 있다.

■ 신혼부부 - 둘만의 아늑한 홈 아틀리에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그레이’ 스타일.

59㎡, 25평형 아파트에는 맞벌이 신혼부부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부부의 거실에는 재택근무, 브런치, 취미 활동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대형 식탁이 놓여있고, 식탁 뒤에는 각종 소형 가전과 취미활동을 위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선반장을 배치했다. 신혼부부가 호텔이나 카페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호하면서 집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긴다는 것에 주목했다.

신혼부부를 위한 공간은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그레이’ 스타일로 꾸몄다. 벽, 바닥, 도어 등 넓은 면적에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집을 깔끔하면서도 넓어 보이게 연출했다.  중문과 창호에는 포인트 컬러로 네이비를 입혔다. 옐로우를 더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집을 캐주얼하고 산뜻하게 연출했다.

■ 5개월 아이가 있는 가정 - 아이와 함께하는 로맨틱 하우스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클래식 화이트’ 스타일.

84m²(34평)은 5개월 된 아이가 있는 가정을 콘셉트로 꾸몄다. 어린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집을 꾸몄다. 엄마도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침실 옆에 엄마만의 작은 서재를 마련했다.

이 집의 공간은 ‘모던 클래식 화이트’ 스타일로 꾸몄다. 화이트 몰딩과 밝은 오크 톤의 바닥, 골드 손잡이로 로맨틱하게 꾸몄다. 여기에 민트 컬러 등 파스텔톤 패브릭을 더해 우아하면서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다.

■ 초등 쌍둥이 자매를 키우는 가정 - 창의력이 쑥쑥 크는 놀이방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내추럴’ 스타일.

한샘은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가 살고 있는 것을 반영해 연출한 인테리어도 제안한다. 아이들의 작품과 늘어나는 살림살이에 맞춰 효율적인 수납을 할 수 있도록 소파 뒷벽에는 넉넉한 수납장을 별도로 꾸몄다. 가운데에는 오픈형으로 설계해 아이들의 작품을 수납할 수 있는 ‘작은 갤러리’도 마련했다. 아이들 놀이방을 따로 마련해 쌍둥이 자매가 스스로 정리정돈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내추럴’ 스타일로 도어와 벽체 등 큰 면적에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곳곳에 내추럴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바닥재 컬러는 내추럴 우드를 선택했고, 아보카도, 라임 등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그린 컬러를 적용하고 플랜테리어 인테리어를 더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중학생 여자아이를 키우는 공간 - 가족이 소통하는 스마트홈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화이트2’ 스타일.

37평형에는 사춘기 여중생과 맞벌이 부부가 살고 있는 것을 가정해 연출했다. 사춘기 때의 아이는 부모와는 소원해지고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익숙해진다. 부모는 고민 끝에 아이가 관심을 갖는 IoT 기술을 이용해 아이와 소통하기로 하고 집 안 곳곳에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으로 꾸몄다. 거실에는 TV 대신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온 가족이 영화를 즐긴다. TV는 다이닝 공간에 설치해 가족이 함께 레시피를 보며 요리를 하기도 하고 가족사진을 보며 식사를 하기도 한다. 스마트홈을 콘셉트로 꾸민 만큼 이 모든 것은 음성명령으로 가능하다.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화이트2’를 적용해 흔히 볼 수 있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중문과 창호에 블랙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블랙앤화이트 인테리어가 다소 차가워 보이는 것을 감안해 곳곳에 레드 컬러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