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미래성장 이끌 승무원·일반직 공채 실시
티웨이항공, 미래성장 이끌 승무원·일반직 공채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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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통해 접수···객실승무원 100여명 선발 예정
티웨이항공이 오는 10일까지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이 오는 10일까지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신기재 확보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신규 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티웨이항공이 새로운 시대를 함께 이끌어 갈 능력 있는 인재 모집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까지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에서 다양한 직군의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객실승무원(신입 인턴) ▲일반직(영업·홍보·회계·자금·수입관리·운송·IT) 등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조건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채용 과정은 일반직의 경우, 서류 심사 이후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공채에서 객실승무원(신입 인턴)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해당 부문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수영테스트, 3차면접, 신체검사를 거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역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약진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과 함께할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 임직원수는 지난 2013년 462명에서 현재 기준 1,850명으로 약 300%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고용창출 100대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48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다. 

무엇보다 수평적이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실천하는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지난해부터 객실승무원 헤어스타일 규정 자율화를 시행할 뿐 아니라 베트남 국적의 객실승무원 채용을 통한 현지화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여기에 안전투자 계획을 통해 약 40억원 규모로 객실승무원들의 효율적인 훈련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자체 훈련센터 신축사업도 본격화한다. 

이밖에 지난해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 제2의 도약에 나선 티웨이항공은 2018년 매출 7,319억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꾸준히 전년 대비 평균 34%정도의 매출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보잉737-MAX 8 항공기를 포함해 총 30대 규모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노선 확장을 통한 성장 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