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새만금산단 내 첫 상업용 일반건축물 건축 허가
새만금청, 새만금산단 내 첫 상업용 일반건축물 건축 허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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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시설용지에 음식점·의원·18가구 규모 오피스텔 등 입주
새만금산단 지원시설용지 내 첫 상업용 일반건축물 조감도.
새만금산단 지원시설용지 내 첫 상업용 일반건축물 조감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새만금산업단지에 첫 번째 상업용 일반건축물이 들어선다. 

새만금개발청은 27일 새만금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업무시설(오피스텔)을 건축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건축물은 새만금산단 지원시설용지에 처음 입주하는 상업용 일반건물이다. 총 5층 규모로,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소매점, 일반음식점, 의원)이, 4~5층에는 18가구 규모의 오피스텔로 각각 구성됐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산단 내 지원시설용지는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등의 상업용 건축물이 가능한 용지로 34필지, 면적 6만 915㎡ 규모다. 현재 분양은 27필지, 4만 2,310㎡를 완료, 분양률 69%를 기록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허홍재 정보민원담당관은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지역 내 일반상업용 건축물 건설도 활기를 띨 전망”라고 말했다. 이어 “완공시까지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건축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민원 소통으로 선제적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