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연대회의, 3.1독립만세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관심 촉구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병욱 위원장이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이지웅 위원장과 함께 지난 18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윤종진 행정부지사, 김장호 기획조정실장, 최대진 건설도시국장 등이 함께 했다. 또 장경식 도의회의장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도 차례로 만나 간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오는 3월 1일 진행될 ‘독도 방문행사’에서 경북도의 관심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토교통연대회의가 기획, 추진 중인 행사에 내용 등에 적극 공감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면담 이후 최 위원장은 경상북도 공무원노조 김영삼 위원장과 경북교육청노조 정원상 사무총장 등과도 만나 노조 현안을 설명 받고 공무원노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참고로 경북공무원노조와 경북교육청노조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조직으로, 최 위원장은 공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병욱 위원장은 “올해로 3.1 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한 해”라며 “국토와 교통을 관장하는 국토부 공무원 노동조합이 영토 수호 및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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