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18년도 4분기 우수부서·직원 시상
행복청, 2018년도 4분기 우수부서·직원 시상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9.02.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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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부서 '도시정책과'·우수직원 '조미현 주무관' 각각 선정
행복청이 2018년도 4분기 우수부서 및 우수 직원을 선정, 시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형욱 도시정책과장, 김진숙 행복청장, 혁신행정담당관실 조미현 주무관.
행복청이 2018년도 4분기 우수부서 및 우수 직원을 선정, 시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형욱 도시정책과장, 김진숙 행복청장, 혁신행정담당관실 조미현 주무관.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도시정책과가 체계적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2018년도 4분기 업무성과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18년 4분기 우수부서·직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 개정을 통해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도시정책과'와 혁신행정담당관실 조미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행복도시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31일 공포,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수립하던 ‘행복도시 광역도시계획’과 ‘행복도시 건설기본계획’의 수립 권한이 오는 4월부터 도시건설의 주체인 행복청장에게 이관된다.

도시정책과는 법 개정과 관련해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을 위한 2019년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조미현 주무관은 행복도시법 추가 개정을 통해 국가계획의 변경에 따라 필요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 등에 무상으로 이관된 시설이나 부지에 대해 행복청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정부세종 신청사와 복합편의시설의 본격적인 건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업무를 책임 있게 수행해 온 덕분에 행복도시가 가치와 품격을 모두 갖춘 도시로 건설되고 있다”며 “행복도시가 주변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