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건설자동화 로봇 국제 심포지움 '성료'
국제 건설자동화 로봇 국제 심포지움 '성료'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1.07.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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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 스폰서 전혀 없이 국내외 400여명 참석..신선한 화제

 

 2011 국제 건설자동화 및 로봇학회 국제 심포지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본, 타이완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300여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전체 참석자 중 70%가 외국인으로 집계돼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국제 학술심포지움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로 제28회째 맞는 서울 행사에서는 특히 관련업체 등 외부기관의 축하 화환을 비롯한 업계로부터 스폰서 전혀 없이 자체 행사 참가비만으로 치러 사상 최초의 신선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로봇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산업을 지향, 안전문제와 성능 및 기능측면에서 미래 건설산업을 리드해 간다는 비젼을 내걸고 추진되 이번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의식이 요구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학회 조문영 회장(건기원 선임연구위원, 공학박사)은 " 학술 심포지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성과를 일궜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걸맞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전기,전자,건설이 접목된 진정한 융복합 심포지움으로 거듭날 것이다 " 고 밝혔다. 

김광년 기자 /ik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