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류창고업체, 인천항만공사 방문
일본 물류창고업체, 인천항만공사 방문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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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개발 계획에 적극 관심 보여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오시이레산업을 비롯한 14개 일본 물류창고업체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인천항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암물류단지 현장과 개별 창고를 상세히 살펴보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항을 방문한 업체들은 일본 전역에서 창고렌탈업을 하고 있는 이시이레산업과 물류 및 문서보관업을 하는 토호운수창고,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히가시니혼창고 등이다.

 

이번 일본 물류창고업체들의 인천항 방문은 올해 4월 진행된 일본지역 포트세일즈의 성과물이다.

 

당시 인천항만공사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과 도쿄 요코하마 등지에서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고, 당시 인천항의 개발상에 흥미를 느낀 일본 기업들이 직접 현장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인천항을 찾기에 이르렀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은 과거와 리 물류산업에 적합한 조건을 갖춰가고 있다. 일본 물류기업이 인천항에 진출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