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기업 아세안 진출 지원 국제협력 강화
신재생 기업 아세안 진출 지원 국제협력 강화
  • 박기웅 기자
  • 승인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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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아세안+3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절약 포럼 개막

제4차 아세안+3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절약포럼이 19일 오후 6시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의 주관으로 리츠칼튼 호텔(서울)에서 환영리셥션을 필두로 개막돼 20일 폐막된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주요 국가들에게 한국의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정책설명 및 국제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서 아세안 국가와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가야에너지(바이오디젤), 유니슨(픙력발전), 효성(APP 프로젝트)의 기업현황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 사업활동을 소개한 특별세션에서 우리나라 신재생 산업에 대한 참가 회원국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아세안 국가로의 진출을 희망하거나 아세안 회원국과의 사업협력을 원하는 우리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9개국 대표는 각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회원국 간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 이 포럼의 부대행사로서 21일엔 에스에너지 모듈 생산공장(대전)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대전)을 방문하는 Techincal Tour를 실시해 회원국들에게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기술개발 현장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ASEAN 10개국과 한․중․일 등의 에너지분야 고위관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포럼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03년 8월 포럼 개최에 합의한 후 ’04년 10월 우리나라에서 제1차 회의를 연 바 있다.

ASEAN+3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브루나이(10개국) + 한․중․일이며 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가 이 포럼의 간사국이다.



□ 일정별 주요 내용

ㅇ 3. 19(수) : 환영리셉션
- 시간 : 18시 ~ 20시
- 주요 참석자 : 회원국 대표 및 지경부, 에관공 관계자 등 30여 명

ㅇ 3. 20(목) : 본회의
- 시간 : 9시 ~ 18시
- 주요 참석자 : 회원국 대표 및 지경부, 에관공, 신재생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
- 주요 회의내용
•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소개
• 아세안 국가간 협력 현황 소개
• 한국의 CDM 정책 현황 소개
• 한국의 신재생기업 활동 소개 및 협력 제안
• 회원국간 협력방안 논의

ㅇ 3. 20(목) : 공식 만찬
- 시간 : 19시 ~ 21시
- 주요 참석자 : 회원국 대표단, 산자부, 공단 관계자 등 40여 명

ㅇ 3. 21(금) : Technical Tour
- 참석자 : 회원국 대표단
- 주요 일정
• 11시~12시 : 에스에너지 모듈생산 공장(대전) 방문
• 13시30분~15시30분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대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