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재난대응 우수기관에 선정
부산항만공사, 재난대응 우수기관에 선정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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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3위 차지

부산항만공사(BPA)가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BPA는 7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공공기관․단체 부문에서 115개 공공기관․단체 가운데 3위를 차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지난 5월 26일부터 3일간 대규모 풍수해와 지진 등의 자연재난과 화재, 폭발, 붕괴 등 인적재난에 대비해 382개의 중앙부처와 시도, 공공기관 등이 참여, 실시됐다.

 

이 훈련에서 BPA는 신항 2-1단계 부지조성공사 현장이 지진의 영향으로 토사가 붕괴돼 매몰된 현장을 상정, 긴급 복구하는 훈련으로 실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등 내실있는 훈련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BPA 관계자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지진과 태풍 등 각종 재난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지만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부산항 안전 운영에 이상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