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공사 재개
부산 신항 공사 재개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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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임대료 현상 완전 타결

  

지난달 16일부터 건설노조의 파업으로 중단됐던 부산 신항 공사가 협상 조기 타결로 본격 재개된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이갑숙)는 최근 신항 북‘컨’부두 2-1단계와 욕망산 등 BPA가 시행하고 있는 신항 공사 현장의 ‘덤프트럭 임대료 협상’이 완전 타결됐다고 밝혔다.

 

BPA가 중재하고 대우건설 등 시공사 및 협력업체와 덤프연대가 합의한 협약서에는 표준임대차 계약서를 보완, 유가 급등을 반영한 임대료 인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BPA는 "이번 협약서 체결로 현장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파업기간동안 지연된 공정에 대해 장비추가 투입 등의 조치를 시행, 신항의 준공 및 운영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