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명국)은 27일 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 내년도 경영목표를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보증, 공제기관’으로 정하고 △조합원 가치증진 △보증,공제사업 최적화 △미래 성장기반 강화 △선진 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합의 김명국 이사장은 “지속된 국내외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 조합이 지난 96년 창립 이래 조합원수는 2배, 자본금은 3배로 성장하였으며, 조합원 서비스 향상 등 질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조합원의 재산인 조합을 견실하게 경영하기 위해 부실보증을 억제하고, 저가낙찰에 대한 사전심사를 강화하며, 급증하는 보증금 청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부실채권 발생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