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이 '티웨이항공'으로 사명을 변경 이달 새출발한다.

티웨이항공은(t`way air, 대표이사 윤덕영) 6일 항공권 예약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항 기념 이벤트로 취항 당일에 한해 김포발 제주행 첫 비행기에 왕복 무료로 운영하며 김포 발→제주 구간 편도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15일~30일까지(추석연휴 21, 22, 23일 제외)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김포 - 제주 무료이며 제주 - 김포는 탄력운임이 적용돼 최저 19,8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추석 연휴기간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티웨이항공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를 저렴하게 운영할 계획이며, 최저 무료 수화물 중량을 기존 15Kg에서 20Kg으로 늘려 이용객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

또한 OK캐쉬백 적립, 제주도민 항공료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보잉사의 최신기종인 보잉 737-800 기종(189석)으로 김포↔제주를 하루 8회 총 16회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