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희망 바자회’ 열어
경남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희망 바자회’ 열어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0.09.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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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수익금 전액 장애청소년에 기부

희망바자회 기념사진.

 

경남기업은 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답십리점과 함께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희망 바자회’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기업은 8월 한 달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증품을 접수받았고, 본사 및 현장에서 답지한 의류, 도서, 잡화 등 총 68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답십리점에 전달했다. 또한 경남기업 임직원들은 직접 판매 자원봉사자로 나서 기증된 물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지역 밀착형 나눔행사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지역(동대문구)에서 뚜렛장애를 앓고 있는 청소년 최모군에게 전액 기부된다.

경남기업은 지난 2006년 ‘아름다운가게’ 용답동 되살림 센터 공사비 기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가게’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아름다운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또한 경남기업은 ‘임직원 단체헌혈’, ‘사랑의 동전모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성완종 회장이 지난 1990년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2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