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CM 글로벌 경쟁력강화 총력
한국CM협회, CM 글로벌 경쟁력강화 총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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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새로운 미래 도약위해 원년 선포

 

다양한 CM발주방식 개발·확충 등 관련제도 개선 앞장

 

 

CM도입 11년차가 되는 올해 새로운 CM 미래를 여는 원년으로 정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CM서비스 능력 고도화는 물론 세계화를 위한 국제협력 활동 강화 등 해외CM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 나섰다.

 

한국CM협회(회장 전세기)는 26일  SETEC 2층 컨벤션홀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중점 추진사업계획안을 밝혔다.

 

CM협회가 밝힌 올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우선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관련제도 및 정책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위해 건설업.건설용역업 등 건설산업 업역별.분야별 시장 분석은 물론 세계 CM시장 동향과 전망.미래 건설시장에서의 CM의 역할 등 장.단기 세부 발전방안을 구축키로 했다.

 

CM관련 제도 정비 및 개선을 위해선 CM대가 체계 및 산정방식 개선, 능력평가 및 공시제도 개선, CM인력개발 및 교육 등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개발에 나서는 한편 민간공사 CM발주 방식 확충 및 다중시공계약기반형 CM방식 등 다양한 CM발주방식 개발 및 확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M협회는 국내외 CM시장 확대 촉진을 위해 건설교통부.지자체 및 관련기관 등과 전국 순회 CM홍보교육 및 세미나 개최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에 나선다.

 

CM발주 확대 촉진을 위해서는 참여자의 다원화에 따라 복잡한 재원으로 구성된 개발사업, 행정중심도시.혁신도시.기업도시 개발 사업은 물론 재해복구사업.최저가낙찰대상공사.장기계속계약공사, 재개발재건축사업, 대형 국책사업 등 다양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방안 모색으로 CM발주 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무엇보다도 CM협회는 해외CM시장 진출기반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등 동서남아시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알제리.앙골라 등 아프리카 등 유망진출 가능국에 민.관 합동조사단을 파견해 시장 진출 및 확대 모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CM협회는 우수인력 육성․개발 및 체계적관리에 만전, CM전문가의 역량 강화는 물론 최고의 CM서비스 수행을 위한 역량 제고에 주력키로 했다.

 

오는 4월 1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회 CM서울포럼은 CM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이번 행사기간에는 미국CM협회와의 MOU 후속조치 추진 등 올한해 CM협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CM 경쟁력 제고에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전세기 한국CM협회 회장은 “오는 4월 16일 미국CM협회와 국제CM연맹과 공동으로 제3회 CM서울포럼을 개최, 국제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해를 새로운 CM 미래를 여는 원년으로 정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