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공동개발 방식 적용… 호텔ㆍ업무시설 건립
서울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개발이 본격화, 호텔ㆍ업무시설이 건립된다.
롯데그룹이 서초동 롯데칠성 인근 용지를 지주공동사업으로 개발키로 하며 사업 속도전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새로운 상업지역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2는 롯데칠성 차고지로, 1,323 일대는 모델하우스 용지로 사용 중이다.
롯데그룹은 이 사업지에 최고 46층짜리 빌딩 2개를 건립, 호텔과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초동 롯데칠성 용지는 지하철 강남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간선도로와 버스노선도 잘 갖춰져 협상이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주 공동 개발은 지주들이 소유한 땅을 내놓고 개발 후에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제외한 만큼 땅으로 돌려받거나(환지형) 오피스 등으로 이익을 돌려받는(입체환지형) 형태로 개발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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