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김유석 경량전철과장 대통령상 수상
용인시 김유석 경량전철과장 대통령상 수상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6.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김유석 경량전철과장이 창의․실용 우수사례의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3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지난해 7월부터 경량전철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용인경량전철사업의 분당선연장사업의 지연과 운영수입보장에 따른 재정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단을 구성, 변경협상을 추진하는 등 민간사업 추진에서 발생된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또 주무 관청의 전문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책임감리를 주무관청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시행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도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분당선연장사업의 지연으로 인한 환승체계 적기 구축이 어려워 경전철 운행 시 손실이 발생할 것을 고려해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 부처에 분당선 연장선의 조기 완공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한편 공기 단축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 공사 편의를 도모해 손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