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천왕2, 국민임대주택단지 심의 통과
구로구 천왕2, 국민임대주택단지 심의 통과
  • 김영재 기자
  • 승인 2010.05.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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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1 천왕2 5100세대 대단지, 새로운 주거지 부상

서울 구로 천왕동이 5100여 세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시는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SH공사가 요청한 구로구 천왕2 국민임대주택 아파트건축계획 심의안을 통과 시켰다고 5일 밝혔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2개단지 27개동 1589 세대로 6~20층으로 계획하였으며 다양한 평형(전용39㎡~114㎡)과 분양 및 임대주택이 혼합된 Social Mix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도모하게 된다.

또 천왕2지구는 기존 공동주택의 획일적인 입면을 탈피해 다양하고 새로운 공동주택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앞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천왕1지구(3562세대)와 연계돼 총 5100여 세대의 새로운 공동주택 개념의 쾌적한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이 지역은 구로구 천왕동 12번지 일대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역으로 북측으로는 개웅산 근린공원, 동측은 목감천과 광명시가 있다.

서측은 7호선 천왕역, 남측으로 30M폭으로 오류동길 확장 계획뿐만 아니라 현재 천왕1지구의 6개단지에 공동주택을 건설 중에 있어 교통 및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로 주거환경이 매우 양호한 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