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아파트 분양을 노려라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분양을 노려라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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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9곳 1만3천500여가구 공급 예정

올해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 분양이 쏟아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비즈니스 및 해양물류의 거점도시로 외국 기업은 물론 첨단 업무시설,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예정으로 아파트 값의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올해 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19곳 총 1만3,50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6곳. 이 가운데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은 인천과 부산·진해, 광양만 등 3곳이다.

 

송도국제업무도시, 청라지구 영종지구 등 208㎢ 규모의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총 6,508가구가 분양되며 올해는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이 많다.

 

청라지구 14,18,20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79~112㎡ 총2,416가구를 6월께 분양한다.

 

또 광명주택은 A15블록 109㎡ 263가구를 서해종합건설은 A22블록 85㎡ 33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어 원건설은 A24블록 82㎡ 1,284가구를 9월에 공급한다.

 

청라지구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으로 향후 관광, 레저, 국제 금융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 제2외곽순환도로 착공이 계획됐다. 대부분이 중소형로 구성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하다.

 

명지지구, 신항만지역 등 90㎢ 규모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는 2,652가구가 나온다.

 

영조주택은 1~2차에 이어 5월 말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에서 ‘퀸덤3차’126~353㎡ 총 898가구를 분양한다.

 

명지대교와 거가대교가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개통예정이고 신항만, 김해공항,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유치원부터 고교 전 과정이 도입되는 국제대안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