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업무용 거래량, 경기 ‘최고’, 울산 ‘최저’
상업·업무용 거래량, 경기 ‘최고’, 울산 ‘최저’
  • 이경운
  • 승인 2010.03.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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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총 거래량, 경기 26.17% > 서울 19.67% > 부산 9.34% 순

전국 16개 시·도 중 새해 첫 달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도였고 최저는 울산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0년 1월중 전국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전국 총 거래량 1만1,023건 중 26.17%인 2,885건을 기록한 반면, 울산은 1.12%인 123건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 2,168건(19.67%), 부산 1,029건(9.34%), 제주 902(8.18%)등이 뒤를 이었다.

그밖에 인천이 852건, 경남 617건, 강원 563건, 대전 340건, 충남 332건, 충북 278건, 경북 249건, 대구 192건, 전남 173건, 광주 171건, 전북 149건 순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전체 거래량 중 50% 이상이 수도권에 몰린 이유는 타지에 비해 부동산 개발 및 공급과 수요의 집중도가 높기 때문이다”며 “금융위기 여파가 컷던 지난해에도 전국 15만 여건의 거래량 중 수도권에 60%인 9만 여건이 몰리며 전체 거래시장을 주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