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기술 국제워크숍' 개최
'환경에너지기술 국제워크숍'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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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13일 제주도 해비치리조트

'국가 폐기물 에너지화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이행방안 마련 및 환경에너지사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관리공단은 오는 6월 12∼13일 양일간 제주도 해비치리조트에서 '환경에너지기술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공단과 (사)한국폐기물학회, 에코사업단(폐자원에너지화)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워크숍은 환경부, 지식경제부, 농립수산식품부, 지자체 관계 공무원과 국내·외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가축분뇨 및 음식물 등의 혐기성소화, 매립가스 자원화, 목질계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등 '바이오에너지(Biomass)' 분야와 고형연료화(RDF, RPF, TDF), 하수슬러지 자원화, 열분해 유화, 소각폐열 난방 및 발전 등 '폐기물에너지(Waste)' 분야에서 관련업체들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EU의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 등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국제 워크숍을 통해 환경에너지기술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 현실적인 대안을 적극 모색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워크숍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환경에너지처(032-560-2215∼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