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신년 교례회·박명재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신년 교례회·박명재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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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숭 회장 "서울시 정책과제 발굴 통해 업계 애로 해소 및 4차 산업혁명 준비 매진할 터"

▲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1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9 신년교례회 및 박명재 의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박명재 국회의원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허 숭)는 17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9년도 신년교례회 및 박명재 의원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설협회 허 숭 서울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에서 공사물량 및 적정공사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9년 서울시 도시계획·재생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두 배가 넘게 편성됐으며, 서울형품셈 재검증 확대 등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건설현장에서 부족한 건설기술인력의 수급제도 개선과 서울지역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시 정책과제 발굴에 관한 연구’를 통해 업계의 애로해소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시회는 신년교례회에 이어 국회 박명재 윤리특별위원장을 초청해 ‘CEO의 묘비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도 진행했다.

박명재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생존전략은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혁신정신과 고객감동 서비스 정신”이라고 강조하며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은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의 묘비명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새해에도 공공공사 공사비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 건설기술교육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장 및 서울시회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해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눴다.